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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소주가 땡겨서 안주를 수육으로
새벽자잠
2020. 9. 24. 01:02
오랜만에 소주가 땡겨서 안주를 어떤 걸로 해 볼까 싶은 생각이 들어서 결국에는 동네 부산진역 근처 보면은 시장 있는데 거기에서 수육으로 먹을까 싶었는데 아무래도 자주 가던 식당에서 수육을 포장해 오게 되었네요.
아무래도 위치를 보자면 초량 지하철역 근처에서 초량시장 쪽으로 있는 가게인데 거기서 포장해 오게 된 것 같습니다.

일단 포장해 온 거 덜어서 정리해 놓으니까 푸짐하게 느껴지는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쌈장이랑 새우젓 소스등 빠짐없이 챙겨 주는데 이 정도면은 시장에 갈 만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역시 전통시장에 다 보니까 푸짐하게 포장을 해 주더라고요. 요정 도로에서만 아니면은 푸짐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듭니다.

수육 먹는다 가니까 소주 한 병은 거뜬하게 먹을 수 있는 안주인 것 같더라구요. 물론 넉넉하게 먹는다 치면 한 2분 정도 되는 것 같은데 아무래도 고추나 김치나 찍어 먹는 소스 등 다양하게 다 챙겨 주는 것 같아서 다음에 또 다시 한번 이용해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육을 자주 먹는 건 아니지만 가끔 소주 생각날 때 수욕이 당기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초량동 시장에 가끔 그럴 때마다 돼지국밥집이 아니라 수육을 먹고 나는데 요번에는 아무래도 꽃보다는 수육이 생각나서 포장을 한번 해 오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