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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하면서 점심으로 짜장밥~

새벽자잠 2020. 11. 3. 15:42


요즘 날씨가 많이 추워지도 보니까 집에 있는 시간이 더 길어지는 것 같네요.
아무래도 나가서 일 좀 하고 그래야 되는데 아직까지는 집에서 일을 하게 되는 시간이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밥을 해 먹을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은 핑계일 수 있고 그냥 귀찮아서 배달 시켜 먹는 경우가 많이 있네요.
그래서 오늘도 간만에 중식으로 뭘 먹을까? 이래저래 고민하다가 결국에는 짜장면이 아니라 짜장 밥을 한번 주문해서 먹어 봤습니다.




역시 짜장 가면은 짬뽕국물이 빠질 수 없는데 혼자 먹기에 딱 적당한 양이고 입맛에 맞다고 해야 하나 적당하게 먹을만 하더군요.




요즘 왠지 짜장이 당기는 것 같은데 면보다는 밥에 비벼 먹는게 제맛인 것 같더라고요. 나중에 집에서 짜장 만드는 방법을 알게 된다면 한번 해 먹고 싶긴 한데 이게 쉽지 않은 것 같고 불맛이라고 하는게 중식인데 집에서 그 정도 화력을 낼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간만에 짜장밥으로 점심을 함께 하게 되었네요.




지금 사진을 봐도 다시 한번 맛이 등기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역시 짜장은 고기 건데기가 많이 들어가야 하더라고요. 다음에도 한번 자짱밥으로 시켜 먹어 봐야겠습니다.